[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부산시는 지역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이 보유한 특허분석 및 연구개발 계획수립, 핵심 원천기술 창출방안 등 종합적인 특허전략을 제공하는 ‘2013년 맞춤형 특허맵(PM)지원사업’을 부산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허맵(Patent Map, PM)은 신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특정기술 분야의 기술동향과 전망, 관련업체 현황과 보유특허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해당 기술 분야의 발전방향 및 핵심 특허창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전문 분석 자료이다.

이번 사업은 수혜기업의 현황 및 요구사항을 특허전문기관이 분석하여 각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특허맵(PM)으로 작성, 지원한다. 이후 컨설팅을 통해 우수 특허창출 및 최신 특허기술정보활용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사업 신청대상은 부산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당 1,200만 원의 특허맵(PM)제작 및 특허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기업분담금은 지원금의 10%(단,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의 중기업은 20%)이며 올해는 15개 기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에서 3월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편, 맞춤형 특허맵(PM) 지원을 위한 사업 수행기관은 변리사와 특허정보분석가로 구성된 특허전문기관을 대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에서 4월중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문의 : 051-974-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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