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강희수 기자] '8억 주운 사람'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8억원을 주웠지만 주인을 찾아준 사례가 미담으로 소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디시인사이드에 소개된 화제의 게시글에는 아들과 아버지간의 대화내용이 담겨 있는데, 메시지에서 아들은 "오늘 현금인출기 앞에서 3990만원 씩 예치된 통장 스무 개와 그 비밀번호가 쓰인 종이, 오만원권 400장과 인감도장 2개 들어있는 파우치를 주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돈을 줍고 나서 별 생각이 다 들었다며 경찰에 넘겨 주인을 찾아보니 강남 건설회사 사장이었고, 돈 주인이 사례를 하겠다고 했지만 사양했다는 내용을 아버지에게 설명했다.
이에 아버지는 "잘했다. 그런 마음으로 인생 살면 행운이 들어온다. 우리 아들 장하다"라고 아들을 칭찬했다.
이 메시지에 대한 진위여부가 논란이 일고 있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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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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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으면 돈을 주인에게 찾아 줄 지언정 사례한다는 사례금은 받는다..^*^..
요새 돈도 없어서 죽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