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가시오갈피농장, 국내산 100% 원료사용…유기농 인증

9일 강원도 강릉시 실내종합운동장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한 화천가시오갈피농장 박정식 농장주가 가시오갈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중소기업신문=김대의 기자】가시오갈피는 뛰어난 약효를 가지고 있어 제2의 인삼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야생식물 가운데 신비한 약효를 발휘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중 초본식물(풀)의 대표가 인삼이라면 목본식물(나무)의 대표는 가시오갈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화천의 청정지역에서 가시오갈피를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하는 화천가시오갈피농장(농장주 박정식, www.hcgasi.co.kr)은 친환경 인증 농장으로서 가시오갈피 재배와 제품생산을 직접하고 있으며 깨끗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유기농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화천가시오갈피농장은 가시오갈피 엑기스, 가시오갈피 비누, 잔대뿌리엑기스, 가시오갈피 잎차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장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시오갈피 엑기스는 농장이 자랑하는 제품으로 가시오갈피의 열매, 잎, 줄기, 뿌리를 건조하여 만든 100% 가시오갈피 엑기스다. 일반적으로 가시오갈피는 잎차 또는 엑기스로 만들어 먹으면 엑기스의 경우 먹기가 간편하며 냄새 또한 역하지 않아 먹는데에 있어 불편함은 없다.

가시오가피와 가시오갈피를 혼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가피는 양지성 식물로서 어디에서나 재배가 용이한 반면 가시오갈피는 반음지성식물로서 그늘이 지고 습한 곳에서 자라며 생육조건이 까다로워서 재배가 매우 어렵다.

또한 가시부분에 많은 유효성분과 영양분이 많으며 외관상으로 굵은 가시가 띄엄띄엄 있는 일반 오가피와 달리 가시오갈피는 작은 가시들이 촘촘하게 박혀있어 나무의 산삼이라고도 불린다.

흙을 사랑하는 박정식 농장주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가시오갈피 번식방법을 개발하여 묘목생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원가 절감을 통해 깨끗한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전하고자 합니다.”고 밝히고 가시오갈피를 알리는데 작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시오갈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hcgasi.co.kr) 및 전화 033-442-43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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