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의 기자>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중소기업신문 구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말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인해 우리는 매우 급변하는 시점에 서있으며 특히 중소기업들이 키코 문제로 많은 고통을 감내하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우려섞인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중소기업신문은, ‘국가 이익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신문 이란 창간정신으로, 중소기업의 길을 밝혀 주는 진정한 횃불이 될 수 있도록 언론의 혼을 바로 세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회공기로서의 언론의 책임과 품위를 중시하며 늘 깨어있는 정론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중소기업신문은 진정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를 발로 뛰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세계화와 무한경쟁의 기준에 맞는 가치관과 비전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언론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늘 변함없이 따뜻한 애정으로 중소기업신문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시며 더 많은 조언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중소기업신문은 독자여러분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하나되어 더욱 심층적이고 독창적인 분석기사와 기획기사 등 새로운 유형의 기사를 발굴 독자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언론 본연의 기능인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지난 관습에서 과감히 탈피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자세와 새로운 발상으로 블루오션 전략을 구상, 현실화하며 독자들이 달라진 신문을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지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신문의 내면을 더욱 강화해 질적 수준을 높이고 공익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신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새롭고 다양한 인프라를 구성, 중소기업신문가족 모두가 자만하지 않고 늘 예의 바르고 겸손하며 꾸준한 노력과 기사 한줄 한줄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세로 발로 뛰는 기자정신을 발휘, 모두가 찾는 신문을 제작해 나가겠습니다.

저희 중소기업신문은 늘 독자와 함께 하며 독자들의 조그마한 목소리도 큰 귀로 듣고 묵묵히 실천에 옮기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금년 한해 중소기업신문은 힘들고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 좀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기자들의 전문성과 정보력을 제고시켜 질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정보의 홍수와 콘텐츠 과잉 속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제작하고 전달해 독자들에게 의미 있고 믿을 수 있는 기사와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신문을 아껴주시고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늘 독자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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