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만 영등포소상공인지원센터장
영등포 교도소(소장 지정수)는 2009년 제1기 취업. 창업지원 교육을 지난 15일부터∼21일까지 5일간 출소예정자 등 수형자 21명을 대상으로 전일 교육으로 실시했다.

교육 강사진은 교정위원 최규성 목사, 국민연금공단 구로금천지사 고객지원팀 박주아 과장, 한상만 영등포 소상공인 지원센터장,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관리교육원 유재철 강사, 법률구조공단 여인협 공익법무관, 갱생보호공단 권영호 주임, 창업지원센터 김성원 서부지사장, 휴대폰프라자 박상환 대표로 구성되었으며 '인생의 의미와 참되게 사는 길'뿐 아니라 취업 및 창업 관련해서 유익한 정보인 국민연금제도, 창업자금 지원, 신용관리, 생활법률, 창업 성공사례와 유의사항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가한 박○○씨(40)는 수용생활 동안 사회복귀의 불안감이 많았었는데 이번 취업 및 창업지원 교육을 통해 큰 도움이 되었고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 출소 후의 생활에 자신감을 가졌으며 최선을 다한 직원과 강사님들의 모습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출소 후 창업성공사례로 강의를 해주신 박상환 대표(휴대폰프라자)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출소 후에 성실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영등포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 취업위원 및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취업. 창업지원교육을 실시하여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에게 성공적인 사회복귀의 희망을 갖게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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