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21일 대구서 개최하는 제5회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서 지식경영 대상 차지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운화는 식물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분야의 전문중소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에 특허청의 IP(지식재산)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연구개발을 비롯한 지식경영에 집중했다. 그 결과 이 회사는 홍콩의 위나라이트 그룹과 5천억원 규모의 원료공급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 비약적인 성장토대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운화는 IP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이번에 스타기업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5회 중소기업 IP 경영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모임에선 IP 경영 우수업체 선정과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우수업체는 스타기업과 일반기업으로 나뉘어 선정된다. 스타기업 부문 대상은 ㈜운화가 차지했다. 일반기업 부문 대상은 병원과 약국 관련 자동화시스템 생산업체인 ㈜제이브이엠이 차지했다.

특허청은 이와함께 지식재산 재능나눔 성과보고회도 개최하고 재능나눔 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권혁중 산업재산정채국장은 "IP 경영인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인 모두가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특허청도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중심의 기업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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