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중소ㆍ중견기업인들에 대해 해외진출과 수출활성화에 중소ㆍ중견기업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글로벌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어 중소ㆍ중견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사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지난 17일 전경련과 간담회를 가진에 이어 이날 중소ㆍ중견기업 대표 및 수출기업인 77명고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확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외순방의 외교ㆍ경제적 성과를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활성화로 연계해 실질적인 경제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라며 "투자와 일자리창출에 기업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대ㆍ중소기업 협력과 글로벌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글로벌 사업기회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해외 인프라 건설사업, 교역 관련 장벽완화 등 혜택과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기업이 이해하기 쉽게 전산화해 제공하고, 관련 부처 및 지원기관의 금융ㆍ인력양성 등 시책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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