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대의 기자】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26일, YTN <호준석의 뉴스인, 각설하 GO>에 출연하여 일본 아베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월에 일본을 방문해 한일 의원연맹이 정지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적절하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동북아시아 정세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중국 및 우리나라와는 영토분쟁이 있고 과거사 논쟁이 있는 가운데, 지금 1년 가까이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금 일본 정치는 아베노믹스라는 것을 통해서 중대한 실험을 하면서 경기가 많은 거품이 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4월에 있는 소비세를 올리는 조치가 있을텐데, 이것에 의해 아베정권의 운명이 결정된다. 따라서 국내 보수를 결집하고 장기 집권을 위한 포석이라고 생각되지만, 동북아시아 선린에 있어서는 상당히 나쁜 영향을 주는 일이 일어났다”고 답했다.

지난 한일의원연맹 관련, “한일 의원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인식은 한일 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것과 선린관계로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베 총리도 발언을 하면서 한일 관계개선과 정상화를 말했는데 이런 행동으로 나타나게 돼서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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