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내 전자, 가구 등 전문매장 총 379호에 대한 입점자를 2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홈씨어터, 모바일, 게임기·게임소프트, 악기, AS센터, 의료기기, 가구 등 7개 업종으로 호당 계약면적은 66.83~136.33㎡다. 분양금액은 최소 138,467천원(가블럭 8층 68.69㎡)부터 최대 763,694천원(가블럭 6층 133.51㎡)까지 이다.

신청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개인 혹은 법인)이 2호 이상 신청할 수 있고, 신청호수에는 제한이 없다. 공급금액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정은 2월 9일∼11일까지 3일간 분양접수를 받고 이어서 미분양된 점포에 대해서 12일~13일까지 2일간 임대접수를 받는다. 신청접수 장소는 동남권유통단지 나 블록 1층 홍보관이며, 방문접수만 가능하고 우편 및 인터넷 접수는 불가능하다. 입점자 선정 및 층·호지정 결과는 2월23일에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입점자선정은 다(多)점포 신청자에게 신청호수 우선지정권이 부여되며, 분양공급대상이 선 결정된 후 임대공급대상이 결정된다. 임대의 경우 임대기간은 5년이며, 최초 임대차기간 2년 이후부터는 1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가든파이브는 전자·패션·잡화·공구 등 6천여 전문상가가 입점하는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로, 중앙광장과 옥상정원, 공연장 및 멀티플렉스, 메디컬 스파 등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100미터 거리에 있는 8호선 장지역과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등 사통발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근에는 장지지구와 개발 예정인 위례신도시 및 법조단지 등 대단위 주거 및 업무시설이 조성 중이라 송파구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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