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 시기에 맞춰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건강검진을 악용한 스미싱 문자가 발견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17일부터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 2000여만명에게 건강검진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공단이 보내는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주소, 반송처, 공단의 인터넷 주소가 안내되는데, 문자로 알리는 경우는 없다는 설명이다.

공단 측은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