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내 3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팬택의 두 번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개시 여부가 5일 오후 최종 결정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팬택의 주 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제1차 채권단 협의회를 열고 팬택의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한다.

팬택의 채권은행은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으로 의결 비율 기준으로 채권단의 75%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시작된다.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되면 모든 의사결정은 채권단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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