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이사 이연구 사장)이 시공하고 한스자람이 시행한 “한남 더 힐” 이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4.3대 1 , 최고 51대 1 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 전 평형 청약을 마감했다. 215m2이상 총 467세대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한남 더 힐”은 청약금만도 700억 원을 상회한다. “한남 더 힐”이 고급 주거단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청약률이라는 것이 금호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남 더 힐”은 올 해 가장 주목받는 단지로 손꼽힐 만큼 주위의 관심을 모아왔으며 주택시장의 침체기에 공급되는 고급 주거단지의 분양 성패에 대한 일각의 우려도 있었으나 높은 청약 결과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공적인 분양 결과와 함께 향후 부동산 시장의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은 한남 더 힐은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라고 일컬어질 만큼 최고의 입지여건을 살리기 위해 최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였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고급 마감재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하여 독특한 외관 디자인 적용, 단지내 차없는 조경 특화, 다양한 타입과 평면을 도입하고 저밀도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하여 그동안 삶의 가치를 중시한 차별화된 주택을 기다려 온 고급 주택 수요층으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금호건설측은 입주자는 분양 전환 시까지 취 · 등록세 및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 보유관련 각종 세금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도 높은 청약 결과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9일 오픈한 “한남 더 힐” 모델하우스는 일평균 900명, 특히 청약 전 주말동안 3,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요 고객층은 재계 는 물론 유명 연예인 등 상류층이 대부분이었으며 방문객 중 상당수가 실제 계약을 희망하는 사람들인 만큼 초기에 높은 계약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스자람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 여건을 지닌 구 단국대 부지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국내 최고의 단지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한 만큼 입주 후에는 서울시내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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