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삼성카드는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중단됐던 홈페이지 접속이 25일 오전 8시 현재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홈페이지의 일부 서비스와 모바일 홈페이지는 아직 점검 중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께 불편함을 끼쳐 드려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빠른 시간 내에 나머지 서비스도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22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ㆍ현금자동지급기(CD)를 정상화했으며, 23일에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던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와 카드 결제 후 제공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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