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객선 침몰에 따른 애도분위기 동참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로 전 국민이 비통에 빠진지 10일째, 남해멸치축제에 이어 제10회 ‘보물섬남해마늘축제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남해군이 밝혔다.

마늘 주산지인 남해군은 해마다 5월이면 3일동안 지역 대표특산물인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체험 해 보는 ‘보물섬마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왔다.  올해로 보물섬마늘축제는 열돌로 지난 2012년에는 경상남도 육성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마늘축제의 주제를 “마늘, 맛을 채우다!(Garlic Flavor Festival)”와 “마늘농가와 흥을 나누다!(Thanksgiving Festival)”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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