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SH공사는 강동구 강일지구에서 임대기간이 30년인 국민임대주택 688세대를 무주택자에게 3월2일부터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일지구 688세대로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강일5단지에 49㎡ 372세대와 7단지에 전용면적 39㎡ 316세대이다.

면적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강일5단지 전용면적 49㎡는 3,630만원과 월240,700원, 강일7단지 전용면적 39㎡는 2,666만원과 월207,400원으로 결정됐다.

총 688세대 중 212세대는 일반공급, 372세대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공급, 104세대는 고령자용주택(고령자에게 편리한 설계와 시설을 갖춘 주택)으로 고령자에게 일반공급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2,572,800원, 단 4명이상인 세대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이하, 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5천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기준 2,200만원 이하의 기준에 해당되는 자로 일반공급 대상은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인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 이다.

고령자용주택 대상은 상기 신청자격을 갖춘 자로서 1순위는 만65세 이상인 자, 2순위는 만60세 이상인 자, 3순위는 만60세 이하인 자이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장기복무제대군인, 중소기업근로 자, 3자녀이상가구,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65세 이상 고령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격상실자, 비닐간이공작물거주자 등, 신혼부부이다.

접수일정은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3월2일부터 3월4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는 3월5일, 3순위자는 3월6일에 각각 접수하며, 선순위자 접수결과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 에는 후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SH공사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하여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4월8일로 SH공사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5월4일부터 5월 8일까지, 입주는 강일5단지가 8월에 강일7단지는 7월이다.

강일지구의 경우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2월27일부터 3월4일까지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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