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빅데이터 기반 맛집 검색 서비스 다이닝코드가 최근 민간 투자 및 정부 출연금을 추가 유치해 주목받고 있다.

다이닝코드는 맛집 검색을 빅데이터 관점으로 접근한 서비스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웹 상에 존재하는 블로그의 정보를 종합, 분석해 맛집 랭킹과 음식, 지역 등 다양한 리뷰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 맛집 데이터베이스를 보여주거나 자체 평점으로 랭킹을 제공한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다이닝코드의 신효섭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지난 20년 간 정보검색과 데이터베이스 분야 연구에 집중, 관련 분야의 논문과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맛집 빅데이터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 지금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웹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소비자들에 긍정적인 반응들이 나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이닝코드는 최근 초기기업 전문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원을 투자받았으며 글로벌 시장형 창업사업화 R&D 선정에 따른 정부 출연금을 추가 유치하기도 했다.

다이닝코드의 신효섭 대표는 “아직까지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가 부재한 국내의 맛집 검색 시장에서, 지난 수 년간 집중해 온 빅데이터와 텍스트마이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의 실생활에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 맛집 서비스로 자리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