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애플, 2GB 램 탑재할 것"…경쟁사 대응차원인 듯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PC, 2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해외 IT 전문매체인 맥루머스는 애플이 2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2GB 램을 적용할 것이라고 대만 테크뉴스를 인용, 보도했다.
애플은 그간 아이패드 제품군에 1GB 램을 탑재해왔다. 탑재 램 용량이 적어도 사용자들이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의 태블릿PC에는 대부분 2GB 이상의 램이 탑재돼 불만을 제기하는 사용자들도 일부 있었다.
맥루머스는 2세대 아이패드 에어에는 2GB 램이 탑재되지만,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6 등 기존 제품에는 램 용량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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