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는 지난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출처 : 리얼미터 정례조사)

박근혜 대통령이 하루만에 30%대의 지지율을 회복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7~28일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3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정적인 답변은 61.6%였다. 전일 일일 여론조사에선 지지율이 29.7%로 조사됐다.

최근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지난해 말 청와대 문건유출 파문에 이어 올해 연말정산 논란, 청와대 인사개편에 대한 비판여론 등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유선 50% 무선 50% 혼합의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으로 이뤄졌다. 응답율은 자동응답이 6.6%, 전화면접이 1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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