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전·현직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 수백여장이 살포돼 경찰이 현장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앞과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전·현직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 수 백여 장을 뿌리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인물은 A4용지보다 작은 크기에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과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