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오픈시그널)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내 LTE 보급률(커버리지)가 전세계 국가들 가운데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이동통신 조사 업체인 오픈시그널이 발표한 LTE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국가별 LTE 커버리지 순위에서 9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으로 한국과 비교해 9%p 낮은 86%의 커버리지를 기록했다.

주목되는 점은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 가운데 90% 이상 커버리지를 확보한 업체가 4곳에 불과한데 이 중 3곳이 국내 이동통신사라는 점이다.

오픈시그널의 분석결과 LG유플러스는 커버리지 측면에서 99%를 기록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KT는 94.2%의 커버리지로 2위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93.2%로 3위를 차지했고 일본의 KDDI는 90.5%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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