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ecoATM)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아이폰 사용자들 상당수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공짜 단말로 풀리거나, 가격이 현저히 낮지 않는 이상 갤럭시S6로의 교체 의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해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8세 이상 1050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아이폰 사용자 가운데 24%가 공짜로 바꿀 수 있다면 갤럭시S6로 교체하겠다고 응답했다고 에코ATM의 조사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아이폰 사용자의 16%는 갤럭시S6가 낮은 가격으로 출시되면 이용해보겠다고 답했고 21%는 배터리 성능이 높을 경우에 교체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16%는 어떤 경우라도 아이폰을 바꾸진 않을 것이라 답했다.

아이폰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등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중 26%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갤럭시S6로 교체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22%는 갤럭시S6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 교체하겠다고 응답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