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GB 비디오 데이터 제공하는 'LTE 비디오 요금제' 9종 출시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비디오 서비스 사용 시 매일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규 요금제 9종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LTE로 비디오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매일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LTE 비디오 요금제’ 9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3만9000원 요금제는 U+HDTV 및 전용 데이터가 매일 1GB 추가된다. 기본 데이터 750MB에 추가로 하루 1GB씩 총 30GB를 더 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 750MB는 생활에 필수적인 메신저 및 뉴스검색에 이용하고 매일 추가되는 1GB의 데이터를 통해 HDTV에서 지상파TV를 최대 2시간 16분까지 시청이 가능하다. 데이터를 모두 다 사용했을 시 요금발생 방지를 위해 시청이 차단되나 희망할 경우 추가 시청이 가능하며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된다.

50부터 80까지 5종의 신규요금제에는 모바일 IPTV 외에 영화 무제한 서비스 유플릭스가 추가되며 이 역시 1GB의 전용 데이터가 매일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청소년 교육 특화 요금제 3종도 함께 선보였다. LTE 에듀청소년39/47/55 요금제는 교육 특화 앱 ‘에듀 HDTV'와 전용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최순종 상무는 “이번 LTE 비디오 요금제 및 LTE 에듀청소년 요금제는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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