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말 프리미엄 스마트폰 ‘G4'를 전 세계 6개국에서 동시 공개한다. 갤럭시S6, 아이폰6 등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서울과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이스탄불 터키 등 전세계 6개국에서 G4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뉴욕·런던·파리에서는 현지 시각으로 4월 28일, 서울·싱가포르·이스탄불에서는 29일에 열리지만 시차를 고려하면 공개행사는 당일 안에 마무리된다.

LG전자는 이날 각국 매체들을 대상으로 공개행사를 알리는 초대장을 발송했다. LG전자가 발송한 초대장에는 'SEE THE GREAT, FEEL THE GREAT'라는 문구가 박혀 있다. 초대장 배경은 갈색 가죽 형태. 후면 커버가 가죽 재질로 제작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LG전자 G4의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64비트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5인치급 QH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고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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