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IOT) 유망 서비스 및 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물인터넷 중소기업 육성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시장 창출 및 확산이 가능한 창의적 제품 사업화 지원 ▲스마트센서와 개방형 플랫폼 등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확산 ▲제품·서비스의 기술상용화 및 해외진출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창의적 제품 사업화 분야는 스마트모듈, 제품 등에 대해 상용품 제작 및 품질개선, 평가인증, 현장테스트, 시장점검 등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유망중소기업과 사물인터넷 관련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연계도 지원한다.

서비스 검증 및 확산은 B2B, B2C 분야 사물인터넷 서비스 모듈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 스마트기기와 제품 연계가 가능토록 연결형 서비스 개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기술상용화 및 해외진출 지원은 지적재산권 확보, 다지인 및 기능보완, 성능 개선, 커스터마이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진흥원 청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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