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데이터 및 음성,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 ‘온가족 행복 플랜’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가족 행복 플랜은 가족간 이동전화 결합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 기본 데이터 및 음성 제공량 최대 150% 확대, 데이터 소진 시에도 추가 요금 없이 웹서핑 및 SNS 무제한 이용, 멤버십 등급 혜택을 월정액 3000원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전국민무한69요금제 가입 고객이 온가족 행복 플랜을 이용할 경우 기본제공량인 데이터(5GB)와 음성(무선 망내외 무제한+200분) 이외에 추가로 데이터 2GB와 음성 100분이 제공된다. 이는 월 3만5000원 이상, 연간으로는 42만원 이상에 상당하는 혜택으로, 가계통신비 절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월 최대 4회까지 총 4GB 데이터를 가족 및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온가족 행복 플랜 가입 고객은 VIP, 골드 멤버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족 중 이동전화 결합 고객이 2~4인이면 할인한도 연간 10만점의 골드 멤버십으로, 5인이 결합하면 할인한도 제한이 없는 VIP 멤버십으로 등급이 상향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지점 및 대리점에서 MMS 간편인증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가족관계 확인을 거쳐 온가족 행복 플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가족 범위는 기존 결합상품과 동일하다. 본인 및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 직계비속의 배우자까지이며, 가족 구성원의 거주지가 달라도 상관없다.

SK텔레콤 김영섭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의 모바일 이용패턴을 고려해 데이터, 음성, 멤버십 등 고객들이 실제 선호하는 혜택을 대폭 강화한 온가족 행복 플랜 상품을 출시했다”며, “SK텔레콤은 지난 달 T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로 통신시장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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