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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4명은 '결합 서비스' 사용中
결합 가구 비율 39.7%, 이동통신 결합비율 지속 증가
2015년 05월 04일 (월) 08:45:11 이어진 기자 bluebloodmh@gmail.com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내 소비자 10명 중 4명이 인터넷과 전화, IPTV 및 이동통신 등을 결합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12~2014 가구 결합상품 이용추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결합서비스 가입 가구 비율이 4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결합서비스 가입 가구 비율은 33.4%였지만, 2013년 36.4%, 지난해 39.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결합 상품 내 개별 서비스 빈도 추이를 살펴보면 유선인터넷은 모든 결합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가는 서비스로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합상품 가입자 가운데 케이블TV 이용자는 지난 2012년 23.7%에서 2013년 19.4%로 하락했다가 지난해 27.7%까지 올랐다. IPTV의 경우 2012년 35.5%, 2013년 37%, 2014년 43.7%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결합상품 가입자 중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 이용자는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선전화 가입자는 지난 2012년 31.1%에서 지난해 24.4%로 약 7%p 가량 감소했고 인터넷 전화 가입자 또한 2012년 44.5%에서 지난해 37.1%로 줄었다.

또 인터넷, 유선전화, 케이블TV 등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하는 소비자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과 이동통신을 결합한 가입자들은 지난 2012년 6.9%에서 지난해 9.7%로 늘었고 인터넷과 유선전화, IPTV, 이동통신 등 4종의 서비스를 결합한 가입자도 2012년 1.4%에서 지난해 3.2%로 늘었다.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IPTV, 이동통신을 결합한 가입자 비율도 2012년 2.7%에서 지난해 7.3%로 증가했다. 

KISDI는 보고서에서 “DPS(2종 결합서비스)가 전체 결합 가구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46.3%로 아직은 절대적으로 많지만 3년 동안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다. 이는 유선전화 또는 인터넷 전화 가입비율이 줄거나 정체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반면 케이블, IPTV, 이동통신이 결합한 DPS 유형은 모두 상승, 이동통신이 유선전화를 대체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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