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개최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는 ‘제3회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해 청년 혁신가 양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콘테스트는 도전과 혁신으로 긍정적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청년 혁신가 양성을 목표로, 사회가 직면한 이슈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실천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경연의 장이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 실시하는 글로벌 공모전으로, 공모 주제도 기존의 아동, 노인, 장애 분야에서 다문화, 여성, 기술 등 사회문제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확대, 실시한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SK SUNNY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공동으로 참여,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자발적으로 고민하고 실천적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청년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콘테스트 참가팀들은 ▲효과성 ▲창의성 ▲실현가능한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 받게되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해외탐방, 멘토링 등 전문가가 제공하는 전문 인큐베이팅을 통해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행복나눔재단 임성식 교육문화 본부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 스스로가 행복의 가치를 찾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앞으로도 SK SUNNY는 한‧중 대학생들의 리더십 및 문화교류 확산을 통해 사회 개선에 앞장서는 글로벌 청년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