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고도 사이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기반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 ‘모두’를 통해 ‘우리가게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모두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다. 업종에 특화된 35개 탬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중소사업자가 쉽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 아이디로도 로그인이 가능해 별도의 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4월 말 선보인 이후 현재 16만개가 넘는 모바일 홈페이지가 모두를 통해 개설됐다.

네이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6월 28일까지 모두 기반의 홈페이지를 만들고 네이버 검색 등록을 신청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홈페이지를 알릴 수 있는 부착용 미니 간판, 명함, 라벨 스티커로 구성된 홍보 패키지를 제공한다.

응모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존에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고 검색 등록까지 한 사용자는 바로 응모 가능하다. 네이버는7월 7일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을 선정한 후 SMS로 안내할 예정이다.

홍보 스티커의 경우, 이벤트와 별도로  사이트 관리 페이지 내 '홍보물 인쇄 사이트'를 통해 언제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지현 네이버 이사는 “오프라인 기반의 상공인들에게 온오프라인의 원활한 연계를 통한 마케팅이 중요하다”면서, “검색 등록을 통해 가게를 방문한 적 없는 온라인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오프라인 홍보 패키지를 활용해 오프라인 가게에 한 번 방문한 고객들에게 가게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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