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센터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The Orange Fabs’ 인터네셔널 데모 데이에 국내 스타트업 3개팀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경연의 장이다. IT업계 유명 저널리스트, 블로거, 벤처캐피탈 등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전시부스 설치 및 참여자들 간의 현장발표를 통해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행사다.

인터네셔널 데모 데이는 지난 10일 리허설에 이어 참여자간 교류행사인 네트워크 이벤트가 개최됐다. 11일 데모데이에서는 프랑스 오렌지 텔레콤 CEO인 트레판 리차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0개 스타트업의 전시 및 저널리스트, 블로거,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한 7개 기업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하게 된 스타트 업인 ‘프라센’, ‘이리언스’, ‘애니랙티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SW융합기술 관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 설치 혜택 등이 제공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G-Alliance 제휴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혁신센터에서 추천한 우수 스타트 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돕겠다”며 “이와 함께 해외 우수 스타트 업도 국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 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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