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국민 맛집 ‘식신 핫플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온은 시리즈B 투자 중 IBK캐피탈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2014년 위치기반 SNS 씨온의 80만개 매장에 쌓인 1억5000만건의 체크인 데이터를 통해 인기 있는 맛집 2만5000개를 엄선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사용자가 직접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지역의 맛집을 추천해 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정보 서비스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약 150만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앱도 8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시리즈A 투자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마이벤처스가 참여 했으며, 이번 시리즈B 투자는 투자 확정된 IBK캐피탈을 포함해 총 80억 투자규모로 진행 중이다.

씨온 안병익 대표는 "식신핫플레이스는 맛집정보 서비스를 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되는 새로운 분야에서 O2O 시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한 외식업 분야의 O2O 전략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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