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중소기업들도 효율적인 업무 자료 공유는 물론 기업 내 문서의 체계적인 관리 및 문서보안까지 할 수 있는 통합문서관리 클라우드 서비스가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이스트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웹하드와 통합문서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웹하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웹하드 플러스는 기존 웹하드 기능에 파일관리, 문서보안 기능까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된다. 중소기업들은 시스템 도입 및 관리, 유지에 따른 비용 부담없이 통합문서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웹하드 플러스는 기업 내 문서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문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컬 PC의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 통합 저장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조직도를 기반으로 문서권한/파일이력 관리 등을 제공해 안전하게 사내/외 파일 공유가 가능한 ▲보안웹하드, 개인정보 포함 문서의 실시간 탐지 및 문서 자동 백업을 통해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는 ▲문서보안관 등을 제공한다.

이 같은 문서관리 솔루션은 기업별 보안 수준에 맞추어 제공 가능하며, 기업이 원하는 솔루션만 선택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웹하드 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IDC) 내 가상화 서버에 고객 전용 가상 공간을 할당, 솔루션을 설치하기 때문에, 서비스 신청 후 1~2일 이내에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기무 솔루션/IoT사업담당 상무는 “기업 내 중요 문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문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초기 투자비와 전문 운영인력에 대한 부담으로 도입이 쉽지 않다”며 “웹하드 플러스는 합리적인 월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중소기업들의 문서관리, 업무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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