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특화 쇼핑몰 '어텐션' 론칭…전국 각지에 배송비 동일 적용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프는 용산 상가의 다양한 PC 부품, 완제품 PC 등을 통합 구매, 배송하는 쇼핑몰 ‘어텐션’을 론칭, 용산 PC 판매점들과 온‧오프라인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30일 밝혔다.

어텐션의 가장 큰 특징은 컴퓨터 부문에 특화된 각각 다른 다양한 판매자의 상품을 하나로 묶어 통합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즉 고객이 주문한 물품을 용산 도매점들로부터 그날 그날 당일 입고를 받아 한번에 배송해준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판매자가 존재하는 조립PC, 컴퓨터 부품 시장에서 구매 상품별로 배송비를 지불하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고질적인 불편요소였던 도서 산간 추가 배송비 옵션조항을 완전히 폐지해 대한민국 어느 지역이든 추가 배송비 없이 동일한 배송비를 적용 받도록 했다.

조립PC의 원활한 AS서비스를 위해 전문 PC AS업체 힐링컴과 계약을 맺고 전국 어디든 출장 AS가 가능하도록 해 구매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어텐션을 방문 하거나 택배를 통한 AS도 가능하도록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는데 역점을 뒀다.

위메프 이종민 어텐션 팀장은 “용산 상가의 장점과 역량을 위메프의 온라인 노하우와 결합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오프 통합 모델로서 구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컴퓨터 쇼핑하면 어텐션’ 이란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용산과의 상생 모델을 확장하고 통합 배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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