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KT는 가정과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올레 기가 IoT 홈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홈캠은 ‘기가 IoT 홈피트니스’에 이은 KT의 두 번째 홈IoT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홈캠 단말로 촬영되는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리고 위급 상황 시 앱의 ‘긴급출동’ 버튼을 누르면, 보안전문업체인 KT텔레캅이 곧바로 출동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올레 기가 IoT 홈캠의 단말 성능은 기존 가정용 보안카메라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100만 화소의 HD화질로 영상을 전달하고, 시중 보안카메라 대비 야간 밝기가 1.6배 향상돼 밤에도 뚜렷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단말요금을 포함해 월 9,000원(3년 약정기준, 부가세 별도).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하면 2개월 간 서비스 이용료 4,000원을 매월 할인 받는다.

KT 기가홈사업담당 김근영 상무는 “가족 건강을 챙기는 ‘기가 IoT 홈피트니스’에 이어, ‘기가 IoT 홈캠’은 가정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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