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초 잠원동·대림산업 성동 옥수동 등 재건축·재개발 모두 9750가구 분양

【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올해 하반기(7~12월) 서울에서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 강남구 대치동 대치 국제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9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8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9750가구(34곳)로 이중 재개발이 6623가구(24곳), 재건축이 3127가구(10곳)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재개발한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에 ‘e편한세상 옥수’를 8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3~120㎡ 1976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성동구 금호동1가구 금호15구역에 e편한세상 센텀포레를 같은 달 분양한다. 59~124㎡ 1330가구 중 2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K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대치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SK뷰 59~112㎡ 240가구 중 84㎡ 50가구를 이르면 9월에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를 재건축해 짓는 서성 우성2차 래미안을 9월 분양에 나선다. 84~134㎡ 593가구 중 1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 2차 아이파크를 8월에 분양 예정이다. 전용 59~108㎡ 687가구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같은 달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9510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619가구다. 전용면적은 39~130㎡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성동구 금호동4가 금호20구역에 의 재개발물량 힐스테이트 금호를 9월에 분양한다. 84~141㎡ 606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73가구다. GS건설은 성동구 행당동 행당6구역에 서울숲파크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59~133㎡ 1034가구 중 2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역시 재개발 지역인 마포구 염리동 염리2구역에 염리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34~119㎡ 927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59~119㎡ 413가구다. 삼성물산도 같은 달 성북구 길음동 길음2구역에 래미안 센터피스를 분양한다. 전용 33~122㎡ 2352가구 중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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