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이노션 손잡고 연말부터 소상공인 무료 광고 지원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서울시와 전문광고회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소상공인,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 무료로 광고를 지원키로했다.

서울시는 지하철 승강장 모니터 등 시가 보유한 약 6900면의 홍보매체에 무료로 광고할 소상공인과 기업을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소재는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기, 공익사업 등이다.

시는 일반 시민,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공익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내달 중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노션월드와이드는 선정된 기업이나 단체에게 홍보물 디자인 시안을 무료로 제공한다. 광고지원기간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시는 이로 인해 업체당 약 5000만원 정도의 예산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mediahub.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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