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서울 강남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금리를 2.5%에서 2%로 인하하고 총 55억여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21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 대상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지역 내 법인사업체다.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해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며 조건은 1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지원 신청은 누리집(www.ga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강남구 일자리정책과(☎ 02-3423-5572)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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