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경기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오는 11월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우수 상품전'(G-Fair Korea)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매출 하락률, 영세기업, 전시 적합성, 준비도 등을 심사해 20여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수출상담 통역서비스, 수출 희망품목에 맞춘 국외 구매자 섭외, 국내 제조·유통 대기업 구매 상담 등의 혜택도 준다.

지원받기를 원하는 기업은 18∼25일 전시회 홈페이지(www.gfair.or.kr)에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 우수 상품전은 매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로, 올해는 11월 5∼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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