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실제 사이즈로 꾸며놓은 신혼집 보며 집꾸밈 아이디어 얻어
침대 세트와 옷장 동시 구입시 소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펼쳐

 

▲ 한샘 플래그샵 신혼모델하우스

[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집안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또 집밖에서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집안에서만큼은 휴식과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배경으로 사람들은 휴식과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집꾸밈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신혼부부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젊은 신혼부부들은 작은 평수의 전세집에 살면서도 집꾸밈에 적극적이다.

집꾸밈이 처음인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겪는 시행착오는 가구 배치 후의 집크기를 잘못 계산하는 것과 단품으로 구매한 가구들이 전체적으로는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한샘은 신혼부부들의 실제 공간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매장에 구현해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집꾸밈의 아디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한샘 조사 결과 79㎡(24평형) 방 3개짜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이 38%로 가장 많았다.

이에 한샘은 매장에 24평형 아파트를 통째로 꾸며놓은 모델하우스를 비롯해, 침실, 거실 등 각 공간을 실제 크기로 꾸며 신혼집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 미리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우리 집에 내가 고른 제품이 들어갔을 경우를 미리 볼 수 있는 ‘3D시뮬레이션 상담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 전문영업사원과 함께 실제 우리 집에 내가 고른 신혼가구를 넣었을 경우의 이미지를 만들어봄으로써 집꾸밈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서재조차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인테리어 공간으로 여기는 신혼부부들이 많아지면서 철제 책상, 포인트 컬러가 있는 책장 등 디자인 요소가 살아있는 책상과 책장들을 선호하는 추세다.

▲ 한샘 빈트 책상, 샘스틸 책장

한샘은 방 2-3개짜리 작은 집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의 욕구에 맞춰 기존 책상보다 크기가 작으면서도 배치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빈트’ 책상을 새로 선보인다.

‘빈트’ 책상은 원목 테두리로 마감한 가죽 상판과 철제 다리로 디자인해 책상만으로도 신혼부부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일반 책상의 경우 가로길이가 60cm부터 출시되는 것과 달리, 빈트는 이보다 20cm 작은 40cm짜리를 추가로 운영해 작은 방에 배치해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가격은 가로 120cm, 세로 60cm 일반형이 28만6000원이다.

빈트 책상과 어울리는 ‘샘스틸’ 책장도 함께 선보인다. 책장 뒷판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을 경우 휨이나 흔들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샘스틸은 국내 최초로 뒷판을 철제로 마감하고, 선반도 3cm로 두껍게 출시해 내구성을 한층 높였다.

빈트와 마찬가지로 프레임을 철제로 디자인해, 함께 구성할 경우 세련된 서재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가격은 5단 80cm 28만9000원부터다.

▲ 한샘 밀로 침대

한샘이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침대 ‘밀로’는 침대에서 여가활동을 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개발됐다. 한샘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침대에서 잠을 자는 것 외에도 책이나 영화를 보고 주말에는 간단한 식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편히 기댈 수 있는 헤드(head, 침대 머리받침)’ 다. 이에 한샘은 헤드를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헤드리클라이닝(head reclining) 기능을 갖춘 ‘밀로’를 선보인다. 

색상은 최근 나무무늬 색상과 더불어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웜그레이(warm gray, 중간 회색)로, 차분한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퀸(Q) 사이즈 139만9000원, 킹(K) 사이즈 148만8000원이며, 진행중인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동시 구입 이벤트를 적용할 경우 프레임은 최대 50% 할인, 매트리스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 한샘 알렌 소파

알렌은 단순한 디자인에 원목 노출 비중을 높여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북유럽 감성을 살린 제품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소파는 짧은 다릿발(소파 하단에서 소파를 지지하는 받침목)만 원목인 경우가 많은데, 알렌은 등판과 좌판만 가죽 또는 패브릭이고 팔걸이와 다릿발, 연결 부위는 모두 나무무늬를 그대로 살려 따뜻한 느낌을 준다. 지난해 가죽으로 출시된 알렌 소파는 최근 패브릭 소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번 시즌에는 패브릭 버전을 추가로 출시하기도 했다.

한샘은 24평(79㎡) 작은 집에 사는 신혼부부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여유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3,4인용과 함께 1인용도 함께 출시했다. 전통적인 거실 배치는 벽면 한쪽을 소파로 가득 채웠지만, 3인용과 1인용을 따로 배치하면 4인용 소파만 놓았을 때보다 공간이 한층 여유있어 보인다.

색상은 가죽 소파는 아이보리, 카멜(camel)색, 패브릭 소파는 민트와 그레이색이 있다. 가격은 3인용 가죽과 패브릭이 각각 89만9000원, 76만9000원이다.

한편, 한샘은 신혼부부들의 혼수가구 구매 1순위가 침대세트라는 점에 착안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침대 프레임 전 품목 50% 할인, 매트리스 최대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침대, 매트리스와 이동장,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장류를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침대 및 매트리스 할인과 동시에 신혼 부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메이트’ 소파 무료 증정, ‘알렌’ 등 베스트 소파 8종 30만원 할인, 3단 수납장 증정 중 한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에서 견적 상담을 받은 신혼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 증정한다. 또 가구 및 생활용품을 3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 혜택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를, 5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샘소나이트 캐리어’ 또는 ‘WMF 압력밥솥’ 중 하나를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전국 한샘 플래그샵, 한샘인테리어 대형대리점 및 일반대리점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한샘 웨딩클럽에 가입할 경우 한샘 생활용품 1만원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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