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5년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박용 바닥재 제조업체인 (주)대협테크 최병철(67)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병철 대표는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고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창조경

▲최병철 대협테크 대표
영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 보유와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직원이 만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에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지난 1982년 회사를 창립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선박용 바닥재를 국산화했으며, 현재 'BILLYTEX' 라는 고유브랜드로 동종업계 리딩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 회사는 지난해 3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분무용 바인더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내고 바인더(BINDER)를 100% 자체생하면서 원가절감과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왔다.

매년 매출액의 5%를 기술연구개발비로 부설연구소에 투자, 해마다 제품 개선 및 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주요선급기관으로부터 93종의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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