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외 청소년, 아동, 노인 등 이웃들과 정 나누는 봉사활동 전개

 

▲ KB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청소년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겨울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KB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청소년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겨울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말 봉사활동 실천기간은 2010년부터 K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실천기간 동안 약 1만3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의 ‘KB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KB희망상자 봉사활동’, KB손해보험에서 12월 한 달간 실시하는 ‘자원봉사한마당’, KB국민카드의 스마일 박스 만들기 봉사활동 등 지주와 12개 계열사들이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과 청소년, 아동들을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지난 11월 14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을 비롯한 전국 18개 지역에서 ‘KB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달 12일에는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외 33개 지역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KB희망상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희망상자 봉사활동은 ‘사랑을 담아 꿈을 전하는 국민은행 희망상자’라는 주제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아동ㆍ청소년, 다문화ㆍ장애인 아동을 수혜대상으로 총 1만7200가구에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KB손해보험은 구름빵 인형만들기, 목도리 뜨기 등 테마봉사활동과 봉사팀 202개팀, 1000여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한마당’,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 등을 통해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KB국민카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제작해 소외 아동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행복한 KB산타마을 선물공장’,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연말연시 선물세트 제작 및 배달하는 ‘KB스마일 박스 만들기’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KB투자증권은 글로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신생아 저체온 사망방지를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봉사활동, KB생명은 ‘생명나눔 헌혈행사’, KB자산운용은 무료급식지원, KB캐피탈은 저소득층 연탄 기부 및 나르기, KB저축은행은 다문화가정 겨울 생활용품 지원, KB부동산신탁은 ‘청소년 꿈드림 사업’, KB인베스트먼트는 요양원 김장봉사 활동, KB신용정보는 무료배식봉사, KB데이타시스템은 ‘사랑의 쌀 전달’ 등을 필두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 연말 나눔을 실천해 대한민국 대표금융그룹으로서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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