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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발전의 밑거름, 특허스타기업
대외적인 경제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성과 돋보여
2009년 04월 07일 (화) 14:15:45 이병수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벤처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청(청장 고정식)에서 2007년부터 선정·지원해 온 특허스타기업이 최근 경제상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발굴의 경쟁력을 발휘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지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2008년도 신생기업이며 광주 지역 특허스타기업인 위드솔루션(2008년 선정)의 경우 특허기술동향조사 분석지원을 통해「광인터페이스 디지털비디오레코더 기술」에 대한 출원현황, 기술발전방향 파악 및 향후 특허진행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다.

자동차, 전자기계용 오일씰, 고무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대구지역 특허스타기업인 진양오일씰(2008년 선정)은 전년대비 매출액 38% 증가를 이루었고 4건의 지재권 출원과 9명의 고용인원 증가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사업에 신규로 선정되어 2억원을 지원받게 되었고, 특허시작품 제작지원을 받은 전자동세탁기용 워터씰 개발을 통해 금년에는 국내 가전 3사 및 중국시장 매출이 신장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거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블랭크마스크를 신물질 및 신구조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하고 최근 외국 기업과의 특허분쟁에서 승소한 에스앤에스텍(2007년도 선정)은 전년대비 매출액 35.7% 증가, 특허출원 18건 증가, '09년 코스탁 상장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끄럼방지포장재, 자전거전용도로포장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 부산 지역 특허스타기업 듀라케미(2008년 선정)는 전년대비 매출액 13% 증가를 이루었고, 8건의 지재권 출원 실적을 달성하는 등의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내 세계 10대 페인트 메이커 진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2007, 2008년도에 선정된 전체 특허스타기업(118개)의 경우 전년대비 특허출원 건수 4.3%(530→553건) 증가, 매출액 25%(13,184→16,482억원) 증가, 상시고용 인원 8.5%(5,337→5,792명) 증가 등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허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정보종합컨설팅의 세부사업으로 광역시·도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 Regional Intellectual Property Center)별로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사전실태조사와 1, 2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선행기술조사, 맞춤형 PM(Patent Map: 국내외 특허정보 조사·분석), 국내외 특허출원비용 지원, 인증 지원, 시작품 제작, 홍보물 제작 등을 포괄적으로 집중 지원하여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지원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3년간 계속 지원 및 컨설팅을 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선도기업에 대해서는 첨단부품소재 IP-R&D 전략지원 사업, 민간 IP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중간기업에는 실무능력 배양교육 등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향상, 맞춤형 PM지원, 분쟁대응지원, 해외출원비용지원 등을 지원하고, 후발기업에는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보조, 시작품제작지원, 지역센터 컨설턴트를 활용한 밀착지원 등 기업의 유형을 구분하여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허스타기업 육성을 포함하고 있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은 특허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사업비 5:5 매칭), 올해 지원 규모는 지자체 비용을 포함해 약 90억원에 달한다. 지원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있자 지자체에서 매칭 지원 규모에 대한 증액 희망이 있었고, 이를 반영하여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3억∼10억으로 사업비를 차등화하였다.

지자체들의 참여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007년도는 9개 시·도가 참여하였고, 2008년도는 13개 시·도가 참여하였으며, 2009년에는 서울·울산·경북 시·도가 추가로 참여해 전국 16개 모든 광역시·도에서 특허스타기업(80여개)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국내외 선도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도구를 제공해 주는 매우 유익한 사업이다[진양오일씰]", "본격적인 특허경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데크 전주공장]",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 너무나도 다행스럽고 좋은 기회였다.

전 직원들의 특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창업 초기 기업들이 컨설팅을 받도록 적극 추천하고 있다[위드솔루션]", "특허 R&D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되어 특허 R&D 투자비율을 전년도 보다 5%이상 늘렸다[듀라케미]"

특허청은 앞으로도 핵심특허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특허스타기업이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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