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교통망 갖춘 초역세권 오피스텔,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자들 주목받아

 

▲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조감도

[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이달부터 시행된 주택대출규제 강화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대출규제의 부담이 적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부각되고 있다. 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 등이 발달해 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이 모여 지하철 역과 가까울수록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같은 지역이라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임대료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오피스텔 ‘무이비엔’ 54㎡ 임대료는 현재 보증금 2000만원에 월 100만원이다. 반면 10분 이상 걸어야 신대방삼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캐릭터그린빌’ 56㎡ 임대료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 80만원에 형성돼 있다.

역과 인접한 오피스텔은 분양성적 또한 좋다. 지난해 12월 GS건설이 지하철 1호선 광명역과 KTX광명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광명역파크자이2차’ 오피스텔을 분양했다. 이 단지는 최고 63.13대 1, 평균 11.6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 5일 만에 100%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은 비싼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주로 찾아 공실률이 적다"며 "수요 상황이 이렇자 투자자들도 오피스텔을 고를 때 역세권인지를 많이 따지고 있어 초역세권 오피스텔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역에 가까운 오피스텔일수록 인기가 높은 가운데 초역세권 오피스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이 이달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수인선 연장선 개통도 이달 말에 예정돼 교통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쇼핑몰, 롯데호텔 등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쇼핑∙문화시설 ‘롯데몰 송도’와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는 대형 복합단지로 조성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조망권도 우수하다. 총 37만700여㎡(약11만여평) 규모의 ‘송도센트럴파크’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대부분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고 인천대교 바다 조망권까지 확보된다. 옥상정원도 조성돼 센트럴파크와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의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총 2040실, 전용면적 17~84㎡으로 구성된다. 문의는 전화(032-834-20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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