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한화그룹이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17년째 후원해온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가 막을 올린다.

내달 1일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피아노 협연 백혜선)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4월22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폐막연주까지 전국 19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만나다'라는 부제에 맞춰 오케스트라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색, 다양한 민족적 색채, 시대적 분위기, 작곡가의 개성을 그려낸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하이든에서부터 현존 작곡가의 세계초연 작품까지 약 30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베토벤,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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