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 상가투시도

[중소기업신문=박동완 기자] 작고 실용적인 것을 찾는 '소형화' 열풍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넓은 공간이 필요 없고,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싱글족이 주로 선호하는 소형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강남역 BIEL 106’ 오피스텔은 이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2-16, 18번지에서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코리아신탁이 SK D&D와 한일시멘트의 위탁을 받아 시행을 하며, SK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21~33㎡ 총 291실로 조성된다. 전체 약 60%이상인 176실이 1.5룸으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대명21은 이달 서울 도봉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도봉 투웨니퍼스트’를 공급한다. 전체 572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28.12㎡의 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으며 2룸 1거실, 3Bay의 혁신평면을 적용해 1인 가구뿐 아니라 신혼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3인 가구까지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1호선 도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7호선 도봉산역, 7호선 수락산역도 가깝다.

한양산업개발은 다음달부터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대규모 오피스텔로, 지하 3층~지상 23층, 전용면적 22~27㎡, 648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9개 공공기관이 이전됐고 에너지관리공단도 이전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태영건설도 4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복합단지에 ‘KTX 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을 공급한다. 최고 49층, 6개동, 아파트 1500가구와 함께 오피스텔 192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40㎡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KTX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이 있는 일직동 복합단지 일대는 서울과의 근접성이 좋으며 KTX지하철 1호선 광명역이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4월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383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부산항'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구 초량1-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아파트 752가구(전용면적 69~84㎡)와 오피스텔 187실(전용면적 22~28㎡)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부산항’이 들어서 있는 단지 주변으로는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돼 있다. 역을 중심으로 시내와 시청, 해운대 등으로 연결되는 다수의 버스노선이 구축됐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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