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세종시의 1-5생활권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산부 앞에 공급되는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에 유력 기업들이 대거 입점할 전망이다. 

19일 세종파이낸스센터 측에 따르면 현재 공급중인 2차분(C48블록)의 업무시설에 글로벌 IT업계의 T사, 온라인 유통업계의 S사를 비롯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인 K사, H사 등 대기업들이 임차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이 입점할 시 수많은 상주근로자를 고정수요로 품을 수 있어 업무시설은 물론 상업시설까지 크게 활성화된 우수한 투자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는 세종시 개발계획의 핵으로 꼽히는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해 청사 내 각종 정부기관 상주근무인원 1만4000여명을 고정 수요와 더불어 유관 기관·기업의 유동인구는 추가적인 알파가 된다. 또한 세종시는 상업업무용지 비율이 약 2%에 불과해 분당, 일산, 동탄 등 타 신도시가 많게는 8%를 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상업업무시설의 희소가치가 높아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생활권 C48블록에 들어서는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는 지하 4층~지상 6층, 연면적 4만5천여㎡ 규모로 지어져 작년 공급한 1차분과 향후 공급 예정인 3차까지 더해 세종시 최대의 상업업무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여기에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는 임대케어서비스를 통해 사전부터 사후까지 완벽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고 안전한 투자환경을 제공한다.

실제로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는 업무시설 외에도 상업시설 대부분에 임차의향서 LOI를 접수 받은 상태여서 오픈과 동시에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등 활성화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픈 초기에 입점 업체를 받지 못해 공실 리스크를 떠안아야 하는 상품들과 비교해 훨씬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할 뿐 아니라 향후 가치상승까지 기대해볼 만 하다는 분석이다. 

사후관리로는 임대위탁 투자자 상담 및 테넌트 매칭, 임차조건 협의 및 임대차 계약 체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산관리(P.M)등을 통해 상가의 활성화를 극대화시켜 투자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세종시 호수공원, 국립 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국립중앙수목원, 산림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가까워 연간 최대 수백만명에 이르는 유동인구 수요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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