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17일 프리스닥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9300원 ▼200원)가 약세를 기록했고 지난 4월 코스피 상장심사를 청구한 임플란트 및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5만3500원 ▼500원)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2만5000원 ▲250원)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장품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6600원 ▼200원)와 실험동물·인공장기 및 임상실험대행 전문업체 메디키네틱스(8700원 ▼200원)는 약세를 기록했고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가젠임플란트(1만8750원 ▼250원)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5300원 ▲450원)와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1만1250원 ▲750원), 광학장비 전문업체 필옵틱스(2만8000원 ▲1500원) 등이 강세를 보였다.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 자회사 선익시스템(3만8500원 ▲1500원),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1만7000원 ▲500원), 현대중공업 계열 정유사 현대오일뱅크(2만900원 ▲400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2만8250원 ▲500원)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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