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폭발 사태로 리콜 중인 갤럭시노트7의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당초 이달 28일에서 내달 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능한 이달 중 갤럭시노트7 교환을 완료하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노트7의 예약 고객 중 제품을 수령하지 못한 고객에 대한 판매도 26일에서 28일로 연기한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 동안 20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했으며 전체 구매자 42만90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리콜에 응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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