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중단됐던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 개통 업무가 재개된다.

27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를 대상으로 개통 업무를 재개한다. 내달 1일부터는 신규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하는 사람도 단말을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달 19일 출시됐으나 배터리 폭발 사건으로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제품 출고가는 98만8900원으로 출시 당시 이통사별 최대 지원금은 LG유플러스 26만4000원, SK텔레콤 24만8000원, KT 24만7000원이었다. 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80만∼81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했다.

갤럭시노트7 구매 프로모션은 연장된다. 예약 고객은 10월 15일까지 개통하면 스마트밴드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구매자는 10월 31일까지 개통 시 기어핏2를 제외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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