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신축빌라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철, 도로개통 등 편리해진 교통환경과 엘리베이터와 방범, 보안키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실내 마감재도 고급화 돼 주거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빌라중개업체 ‘집나와’ 관계자는 "정부가 부동산 급등지역에 대한 규제대책을 검토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만 분양권전매제한 기간을 늘리고 청약자격을 강화하는 규제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며 "신축빌라에도 영향을 미쳐 수도권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집나와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지역에서 인천 부개동, 용현동, 도화동, 구월동 신축 빌라 분양지역과 강남과 가까운 안양시 관악역, 명학역, 석수역 신축빌라 매매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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