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ICT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2016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16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 & 컨퍼런스’를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 개최하는 시상식에서는 ICT 중소·벤처 기업의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 기업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ICT 중소기업발전유공자 포상과 지능정보, 5G, 스마트디바이스,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우수 중소·벤처기업에게 수여되는 K-ICT 대상 등이 수여된다.

12월 1일~4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K-Global 벤처관’에서는 미래부에서 선정한 ICT분야 유망기업인 K-Global 300 기업을 비롯해 K-ICT 대상 수상기업 등 총 28개 중소?벤처 기업이 참여하여 자사의 서비스와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신 3사 및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ICT 중소·벤처기업이 사업화와 판로개척 등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내달 1일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2017 ICT 10대 이슈를 주제로 최신 ICT 트렌드 강연, 통신 3사의 AI, VR, IoT 분야 사업화 전략 및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협력방안이 발표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 중소·벤처기업은 ICT 산업 생태계의 중요한 한 축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잠재력 높은 우수 중소·벤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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